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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리오 패혈증 원인, 증상, 예방법

by lucete9905 2024.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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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리오 패혈증 원인, 증상, 예방법

서론

2024년 5월 22일 올해 첫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가 사망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올해 첫 사망환자를 소개하며 어패류를 충분히 익혀먹으라고 당부했습니다. 사망환자는 70대 여성으로 14일 어패류를 먹고 난 뒤 다리부종과 통증, 색 변화가 나타나 응급실에서 입원치료 중 16일 심정지로 사망했습니다.검체 검사결과 비브리오 패혈증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지난해 국내 비브리오패혈증 확진자는 69명이고 사망자는 27명입니다. 특히 만성 간 질환자, 알콜의존자 등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비브리오패혈증의 감염 및 사망위험이 높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여름철 특히 주의해야 할 비브리오 패혈증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바닷물에서 발생하는 세균에 의해 감염되는 질환으로, 제3급 법정 간염병으로 5~10월에 주로 발생합니다. 치사율이 50%가 넘는 중증 질병이며 특히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 비브리오 패혈증의 원인, 증상, 그리고 예방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비브리오 패혈증의 원인

비브리오 패혈증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Vibrio vulnificus)라는 세균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 세균은 주로 따뜻한 해수에서 발견되며, 여름철에 더 활발하게 번식합니다. 감염 경로는 주로 두 가지입니다. 첫째, 오염된 해산물을 생식하거나 덜 익혀 먹었을 때입니다. 둘째, 바닷물에 노출된 상처를 통해 세균이 체내로 침투할 때입니다. 특히 간 질환이나 당뇨병 등 만성 질환을 가진 사람들, 그리고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비브리오 패혈증에 걸릴 위험이 높습니다. 이 세균은 빠르게 체내에서 증식하며, 심각한 경우 패혈증으로 이어져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증상

비브리오 패혈증의 증상은 감염 후 24시간 이내에 급격하게 나타납니다. 초기 증상으로는 발열, 오한, 구토, 설사 등이 있으며, 이로 인해 전신이 무기력해지고 식욕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피부에 수포가 생기거나 괴사성 근막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패혈증으로 진행될 경우 혈압이 급격히 떨어지고, 쇼크 상태에 빠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태에서는 신속한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야 하며, 특히 피부에 이상이 생기면 빠르게 의료진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브리오 패혈증이 의심되면 신속하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경험적인 항생제 투여, 수술이 가능할 경우 적극적인 괴사조직 제거, 일반적인 보존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빠르고 적극적인 치료에도 불구하고 사망률은50%이상으로 매우 높으며 저혈압이 발생하면 90%이상으로 증가됩니다.

예방 방법

비브리오 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중요한 사항을 지켜야 합니다. 첫째, 어패류를 흐르는 물에 씻고 85도 이상에서 익혀먹고 가급적 5도 이하에서 저온저장 합니다.어패류 취급시에는 반드시 장갑을 착용하고 요리한 칼이나 도마는 소독후 사용해야 합니다. 둘째, 바닷물에 상처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해수욕이나 낚시 등 바닷물과 접촉할 때는 상처가 있는 부위를 방수 밴드로 잘 보호해야 합니다. 또한, 바닷물에 노출된 후에는 즉시 깨끗한 물로 씻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상처가 있는 경우에는 소독제를 사용하여 철저히 소독하고, 감염이 의심되면 바로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예방 조치를 통해 비브리오 패혈증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결론

늘은 비브리오 패혈증의 원인, 증상, 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이 질환은 빠르게 진행되어 생명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해산물을 충분히 익혀 먹고, 바닷물에 상처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건강한 여름을 보내세요. 앞으로도 유익한 정보를 계속 제공해드리겠습니다. 건강하고 안전한 하루 보내세요!